도의원-창원3 선거구

경남도의원 창원3 선거구-안소동

1. 이름, 출생년도, 출마할 선거구, 소속 정당, 직업 및 경력(전·현직 구분)
-이름: 안소동
-출생년도: 1962년생(만52세)
-출마할선거구: 경남도의원 창원3선거구
-소속정당: 무소속
-주요 경력
∙경남주민자치회 공동회장, 봉림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국민연금공단 자문위원, 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 자문위원(현)
∙창원상남초등학교․창원남중학교․창원남고등학교․창원대학교 경영학과
․서강대학교공공정책대학원(행정학석사)․단국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
∙경남발전연구원 전문위원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실무위원
∙행정자치부 지방행정혁신 평가위원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위원
∙창원대학교, 창원전문대학(문성대학) 강사
∙국회부의장 김종하 입법보좌관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
∙지식경제부소속 차세대소재성형기술개발사업단 사무국장
∙대북식량차관 인도위원(함흥, 흥남 방문)
∙제17대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자문위원
∙통역관광학원 일본어 강사
∙한나라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정책단장․부대변인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선거연설원
∙용호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저서> :『政令指定都市․中核市と合倂』(日本 번역 출간)
∙육군병장 만기제대

안소동

2. 존경하는 인물, 감명 깊게 읽은 책, 좌우명
-존경하는 인물: 안창호, 마틴루터킹
-감명 깊게 읽은 책:『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한명회』,『政令指定都市․中核市と合倂』, -좌우명: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두드리면 열리리라”

3. 내가 살아온 길과 철학 또는 소신
[성장과정]
옛 창원의 대표적인 4大 가문중의 하나인 順興安門에서 태어났습니다. 효와 예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종가집의 규율과 법도를 체득하면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생활이 그리 넉넉지는 못해도 종손의 ‘절도와 나눔, 정직과 성실’을 추구해 오신 부모님의 신념은 저의 인생관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지금도 최고의 가치관과 생활태도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성격]
‘말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습관을 낳고, 습관은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다.’ 이것이 52년 동안 형성된 삶을 바라보는 태도이자 소신입니다. 이러한 신념이 저의 정신과 육체를 건실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용기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물려주신 ‘절도와 나눔,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사람사귀기를 좋아하여 모임이 있는 자리면 어디든지 마다 않고 달려가는 편입니다.

[전공 및 경력 사항]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中․上 정도의 모범적인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사람사귀기를 좋아하고 유년에 체득한 종가의 규율과 법도가 대학을 입학하면서부터 학과대표, 총학생회 대의원부장 등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학생회 활동 속에서도 항상 책 읽기를 좋아하여 전공은 물론 외국어 공부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사회정책(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정책론(단국대)을 전공하여 정책전문가로서 이론적인 무장도 하였습니다. 통역외국어학원에서 일본어 강사로서 특별한 경험을 하였으며 이것이 바탕이 되어 2010년에 일본의 행정구역 개편을 연구한『政令指定都市․中核市と合倂』를 번역 출간 하였습니다.

국회에서 13년 동안 재직하면서 산업자원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통신과학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국회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 건설교통위원장, 그리고 국회부의장의 보좌관에 이르기까지 중앙의 입법, 행정, 정치를 폭 넓게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재직 중에 대북식량차관의 남한 정부 대표단으로서 방북하여 인도적 지원은 물론 새로운 통일의 초석을 다지는데 이바지 하였습니다.
창원대학교와 문성대학에서의 ‘비교관료제론’, ‘지방재정론’, ‘한국행정사’, ‘사회복지정책’ 강의는 ‘이론과 Field를 접목한 강의’를 구현해 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05년부터 2009년 동안 4년간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정책개발과 연구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행정자치부 지방행정평가위원,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위원으로서 중앙정부의 정책을 접하였습니다. 또한 2008년 1월에는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서 MB정부 출범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동년 12월에는 대통령소속지방분권촉진위원회 실무위원에 선임되어 3년 간 지방분권정책의 연구에 매진했습니다.

또한 2011년부터 2013년 3월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에 발탁되어, 행정부와 보건복지 행정을 현장에서 연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4. 내가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까닭
작년 3월 보건복지부 퇴직을 앞두고 밤잠을 설쳐가면서 수 십 번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가장 잘 할 수 있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일이 경남도의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입법부 보좌관, 행정부 보좌관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세 번째는 입법부의 보좌관 13년, 행정부 보좌관 2년의 경험을 살려서 고향 창원에서 ‘시민의 보좌관’이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일꾼이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존경하는 봉림, 용지동 주민여러분!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는 지식과 정보 그리고 분권과 균형에 입각한 ‘분권형 복지국가’의 건설이 최대 과제입니다. 이러한 과제는 결국 ‘수도권의 집중과 지방의 격차’라는 장애를 어떻게 극복하고, 나아가 균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①중앙집중적 권력독점(편중) ②중앙주도의 정치․행정 ③강(强)집행부 약(弱)의회의 특수한 구조와 관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방제를 실시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를 보면, 주(州)마다 정책을 통해 경쟁하고 있고, 성공한 정책은 다른 주에서 벤치마킹하는 정책의 다양성과 분권성을 확보해 국가적인 성공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기술의 발전에 따라 근대적 영토 개념에서 벗어나 도시를 기본단위로 한 ‘지역국가(region state)', '도시국가(city state)'의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의 변환과정에서 지역의 다양성과 분권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지방이라는 생래적(生來的)인 한계를 스스로 극복하고 수도권에 맞설 강력하고 도전적인 정책구상과 비전을 내놓아야 합니다.

저, 안소동은 중앙정치와 행정, 전문연구원과 실무위원의 경험을 살려 다음과 같은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경남도의원 창원 제3선거구’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첫째,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입법발의 1위, 정책제안과 토론 1위 등을 목표로 연구하고 발로 뛰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둘째, 경상남도와 창원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도의원은 먼저,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 결정과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판단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중앙과 지방간의 권력구조, 행정구조를 분석하여 지방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제도적인 개선책을 제시하겠습니다.

셋째,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시하여 생활정치(生活政治)를 구현하겠습니다.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다원적인 시각에서 해석하고 연구하겠습니다. 국내의 지역 간 비교연구는 물론 세계의 행정을 비교ㆍ연구하여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겠습니다.

넷째,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가교역할(play matchmaker)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지방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와 중앙정부, 국회 그리고 실제로 정책의 소비자인 경남도민들을 효과적으로 연결시켜 주는 가교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지방의 범위와 한계를 넘어선 정책들(법률, 중앙정부 예산 등)을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충실한 가교역할(架橋役割)과 보좌역할을 통하여 정책의 생산성과 효과성을 높이겠습니다.

다섯째, 국제적인 감각과 창조적 마인드를 겸비하여 변화의 주역(changing agent)이 되겠습니다. 지금 시대는 국가 간의 경계의 벽은 허물어진지 오래되었고,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 세계와 소통하고 경쟁하는 ‘지역국가’ 내지 ‘도시국가’의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이 필요합니다. 국제적인 감각과 창조적 마인드 함양 을 통하여 미래 행정의 비전을 선도하겠습니다.

여섯째,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제안’을 상설화하고 공론화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지역구의 발전과 소통은 주민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현안문제에 관심을 갖느냐에 달려있다. 따라서 도의원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현안 발굴은 물론, ‘주민설명회’와 ‘토론회’ 등을 통하여 ‘주민제안’을 상설화하고 공론화하겠습니다.

일곱째, 행정제도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경남 지방행정은 수도권의 지방행정에 상당히 뒤처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이러한 문제들은 주민들에게 규제로 이어지고 행정서비스의 질은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따라서 수도권의 지방행정을 집중연구․분석하여 경남 지방행정을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

여덟째, 야학을 개설하여 지역인재를 키우겠습니다. 창원은 외형적으로 경제수준과 의식수준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면에는 저소득층과 소외받은 주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하여 청소년야학과 어학당을 개설하여 사교육비의 경감과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아홉째, 지역주민의 숙원사항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제도적 개선안을 찾겠습니다.

열번째, 안전과 복지 재정을 강화하고 조례제정을 선도하겠습니다.

5. 출마 선거구의 주요 현안 혹은 핵심 공약
①학교 주변에 안전한 하교길 조성을 위한 조명시설 정비, 학교 교실을 이용한 야학과 어학당을 개설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 확대(지역 내 대학생 자원봉사, 맨토링제 운영), 안전한 보행길 확보를 위한 CC-TV설치 확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개발
②복지 수요가 높은 특수한 지역(봉림, 용지동)의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한 ‘복지형동장(福祉洞長)’ 도입 추진(창원시와 공동추진), 전시성 행사나 축제 예산의 효율성 분석을 통한 안전․복지 예산 마련, 민간택배회사와 우체국을 연계한 정보취약계층과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독거노인을 위한 복시서비스 확대, 권역별 경로당 주치의 제도(자원봉사 주치의) 도입, 경로당과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복지 시스템 구축
③지역 내 도랑살리기를 통한 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물고기가 살아 숨쉬는 도랑 조성), 북부순환도로(도계~봉림)의 조기 개통, 봉곡시장과 지귀시장, 토월복합상가의 현대화와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
④각종 행정규제의 개혁 추진, 유사하거나 중복된 행정의 재조정을 통한 예산의 건전성 강화
⑤교통․자연재해․화재․식품 등 분야별 안전 메뉴얼 점검 및 안전관련 조례제정을 통한 ‘경남재난안전체계’ 구축(안전위원회, 안전감사관제도, 시민안전옴부즈만제도 도입 제안)

6. 유권자에 대한 당부
이번 선거는 1995년 지방선거 부활 이후 지난 20년간의 우리나라 지방의회를 결산하고 미래 100년을 선도할 중요한 선거입니다. 특히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번복으로 정치적 불신과 무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세월호 참사, 지하철 추돌사고까지 겹쳐서 국민적 위기와 불안 속에서 선거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때 특히 요구되는 지방의원의 요건은 특정 정당과 정파를 떠나서 우수한 자질과 전문성을 겸비해야 합니다. 지방의원은 지역의 일꾼으로 주민이 받게 되는 행정서비스와 예산 지원은 지방의원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일을 맡길 수 있고, 잘 해낼 수 있는 후보가 과연 누구인지 세심하고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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