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주세요
몇 년째 흩어져 생활하는
보고 싶은 우리 가족.
그러나 며칠째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사람과 가족의 심정을 어찌 따라갈까.
무엇이 그들의 만남을 막는단 말인가.
그것은 바다와 철판보다 더 차갑구나.
/시민 정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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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