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백여 명의 아이들이 바닷속에 잠겨 있고 나는 눈을 감는 것이 괴롭다.

잠들지 못하는 이 밤들. 열흘 하고도 며칠이 흐르도록 아이들 아직 물 속에 있다.

지금 대한민국 사람들은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 벽을 두고 누웠다.

/꽃들에게 희망을 설미정

   

세월호 관련 독자여러분의 메시지를 받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 미안함 혹은 실종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응원 등 어떤 것이어도 좋습니다.

이메일 sori@idomin.com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idomin

권범철 기자 010-5578-3714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