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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 사상 첫 선출직 여성 의원 탄생할까

[주목! 이 선거구] (6) 군의원 거창군 가 선거구

이상재 기자 sjlee@idomin.com 2014년 04월 29일 화요일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초의 선출직 여성 군의원 탄생 여부가 지역 유권자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끌면서 거창군의원 가 선거구가 거창군수 선거 못지않은 주목을 받고 있다.

3명의 군의원을 선출하게 되는 거창군 가 선거구(거창읍)는 새누리당에서 일찌감치 여성 우선 공천자로 표주숙(49) 거창 아림로타리클럽회장을 선정해놓은 가운데 나머지 두 장의 공천티켓을 두고 현재 마창갑(46)·최광열(60)·최정환(49) 3명의 예비후보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강철우(49)·김한수(54)·박종대(41)·신중양(49) 4명의 무소속 후보가 본선경쟁을 벼르고 있다.

보수성향의 농촌지역인 거창군은 지난 1991년 기초의회 출범 이후 5대 의회(2006년)와 6대 의회(2010년)에서 각각 1명씩의 여성 비례대표가 의회에 입성하기는 했으나 선출직 여성 군의원은 유례가 없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선거구에 유권자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표 예비후보가 수개월씩 준비해온 여타 후보와는 달리 새누리당 공천 신청 마감 직전 여성후보 차출 차원에서 깜짝 등장했기 때문이다.

표 예비후보는 "평범한 가정주부로서의 사회봉사활동 경험과 여성 시각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군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며 "거창한 비전과 공약을 제시하기보다 지역 주민에게 사랑스런 군민의 딸로서, 때로는 맏며느리와 젊은이에게는 언니·누나·이모로서의 역할로 소외된 목소리를 격의 없이 수렴해 의정에 반영,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군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여성만이 내세울 수 있는 여성 특유의 캐릭터공약을 유권자 연령대별로 내세우면서 유권자의 표심에 다가서고 있다.

   

표 예비후보가 농촌 여성후보의 최대 약점인 낮은 인지도와 지지도를 극복하고 최초의 선출직 여성 군의원으로 탄생할지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창갑 예비후보는 한국음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을 지냈고, 현재 대평자율방범대장으로 있다.

거창읍장을 지낸 최광열 예비후보는 현재 새누리당 거창당원협의회 부위원장으로 공천을 자신하고 있다.

최정환 예비후보는 거창군등산연합회 회장과 새누리당 거창군홍보위원 한마음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무소속인 강철우 예비후보는 도립 거창대학 경영과 외래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거창군의회 의원이다.

김한수 예비후보는 ㈔좋은학교운동연합거창지회 부회장과 도립 거창대학 발전위원을 맡고 있다.

박종대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청년위원회 부장을 역임했으며, 신일냉동 이사로 재직 중이다.

신중양 예비후보는 민주평화통일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쳐 사단법인 흥사단 단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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