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서진고등학교 입학예정자녀를 둔 학부모 100여명은 24일 오전 12시50분께 도교육청 후문에서 자녀들의 학교 재배정을 요구하며 집단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날 학부모들은 “교실이 완공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학생들을 배정한데다 수년내 다른곳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있어 자녀들이 소속감과 학습의욕이 떨어진다”며 재배정을 요구했다. 학부모 대표들과 면담에 나선 최수태 부교육감은 “개학 전 시설을 완비하고 현재로는 이전계획이 없다”며 재배정 불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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