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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반송여중 학생 18명이 지난 3월 학교 동아리 PAL(Proceed by Applying yourself to Learning the world)을 만들었습니다. 이 동아리는 영어를 도구로 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우리 동아리에 가장 먼저 주어진 임무는 바로 영자소식지 만들기. 학생들이 스스로 조를 짜고 기사로 쓸 3월의 중요한 학교 행사를 선정했습니다.

그렇게 기사를 쓰고 편집하기까지 열흘이 걸렸습니다. 드디어 나온 영자소식지! 학생들의 뿌듯함 가득한 얼굴을 보니 제 마음도 기뻤습니다.

이제 다음 호 발간을 위해 다시 기삿거리를 찾고 있는 아이들을 더 많이 응원하고 도와주고 싶습니다. 세계로 향하는 첫걸음을 뗀 우리 아이들이 넓은 세상에서 인재로 성장해 활약할 수 있도록 박수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창원반송여중 최은심(30)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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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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