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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직접 후원' 착한 어린이 캠페인 확산

한 달 동안 124명 캠페인 참여

김두천 기자 kdc87@idomin.com 2014년 04월 07일 월요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어린이재단)와 경남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나는 학교 가는 길-착한 어린이 캠페인'(착한 어린이 캠페인)에 대한 참여 열기가 뜨겁다.

'착한 어린이 캠페인'은 도내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나눔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자 또래 친구들이 직접 후원자로 나서는 활동이다. 참여 어린이나 청소년은 소액 기부나 물품 후원으로 직접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다.

어린이재단은 캠페인을 시작한 3월 3일부터 지난 6일까지 창원시내 어린이집 82곳은 물론 효성 창원공장 가족봉사단, 창원 반송여자중학교 샤프론 봉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단 등 여러 기관이나 단체에서 모두 12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창원시내 법인 어린이집 연합회, 경남지역 총학생회 회장단 출신자 모임, 지역 대학생 관련 모임 등을 통해 앞으로 숫자를 더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아부터 중학생, 대학생, 어른들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참여와 후원으로 5월 5일까지 목표로 한 착한 어린이 500명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착한 어린이 캠페인에 참가한 어린이와 학부모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캠페인 참여 협약을 한 반송여자중학교 샤프론 봉사단 오은옥 단장은 "아이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만나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봉사의 보람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느끼는 경제적 풍요 속에서 절제와 희생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돕는 또다른 봉사 정신을 배우는 데 이번 캠페인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청소년은 "저도 어려서부터 백혈병을 앓아 다른 사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제가 다른 사람에게 받은 사랑을 이제 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착한 어린이 캠페인'은 오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개인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단체로 참여할 수도 있다. 정기 후원(월 1만 원 이상)과 일시 후원(금액 제한 없음) 모두 가능하다. 후원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착한 어린이 증서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기관이나 단체에는 나눔 현판을 전달한다.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경남의 아동·청소년들이 서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기간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과 문의는 055-237-9398로 하면 된다.

   
  지난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창원 반송여자중학교 샤프론 봉사단이 '착한 어린이 캠페인 동참 협약식'을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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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천 기자

    • 김두천 기자
  • 창원시청과 시의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