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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회와 소통해 김해 투자 선도지구로

[주목, 이 공약]김정권 김해시장 예비후보 '투자 선도지구 지정'

박석곤 기자 sgpark@idomin.com 2014년 04월 03일 목요일

"김해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중소기업이 있지만 특화된 전략이 없다. 이대로 가면 지역경제 활성화는커녕 미래가 없는 도시가 된다."

김정권(54·새누리당·사진)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효자손 정책 릴레이' 기자회견을 통해 김해의 현실을 이렇게 지적하면서 "시장이 되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가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가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각종 규제 특례, 인센티브, 자금·인프라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최근 정부는 중추도시·도농·농어촌 생활권을 대상으로 내년 3곳을 시범 지정하고, 2017년까지는 수도권을 제외한 시·도별로 1개씩 지정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정부가 본격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지방 중추도시 생활권 가운데 인근 창원시와 함안군이 경남 동부권에 속해 있어 김해가 투자 선도지구에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면서 "투자 선도지구 지정을 놓고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정부·국회와 소통이 가능한 '힘있는 시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처럼 김 예비후보가 '투자 선도지구 지정'에 올인하는 까닭은 김해가 지금 부흥과 쇠락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정부의 특화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진주·사천에 항공, 거제에 해양 플랜트, 밀양은 나노융합산단이 자리하게 되는 등 축제 분위기이다"며 "인근에 있는 지자체에서는 잔치를 벌이고 있는데 김해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김해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지원, 기업 인센티브, 규제 완화·제도 개선, 거점개발사업의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패키지 형태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를 가져오려면 폭넓은 정치적·행정적 기반을 가진 후보가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김 예비후보는 "이 같은 약속을 지켜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시민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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