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산청군수

시장·군수-산청군수-노용수

1. 이름, 출생년도, 출마할 선거구, 소속 정당, 직업 및 경력(전·현직 구분)

-이름: 노용수
-출생년도: 1960년 5월 1일
-출마할 선거구: 산청군(산청군수 예비후보)
-소속 정당: 새누리당
-학력:
산청초·중·고 졸업
경상대학교 농과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졸업
경상대학교 행정대학원 박사 수료
-직업 및 경력
산청군의회 의원(2대)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외협력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 인재영입 지도위원
산청군 농업경영인회 부회장(전)
산청군 레슬링 협회 회장
한우협회 부회장(전)
고려대학교 교우회 상임이사
산청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전)

노용수


2. 존경하는 인물, 감명 깊게 읽은 책, 좌우명
-존경하는 인물: 윤봉길 의사
-감명 깊게 읽은 책: 신념이 가진 위대한 힘
-좌우명: 아는 것이 힘이다

3. 내가 살아온 길과 철학 또는 소신
저는 산청의 농사꾼 집안의 막내아들로 자랐으며, 축산인으로서 30여 년을 살아왔습니다. 누구보다도 농촌의 현실과 농민들의 삶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직하고 올바른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땅을 일구고 수확하며, 가축을 기르는 농촌의 삶이 성실하고 정직하게 땀을 흘리지 않으면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농업은 그 결과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끈기를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서 기다려야만 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제 고향에 봉사하고자 합니다.

4. 내가 이 선거에 출마하는 까닭

저는 제가 발 딛고 사는 농촌사회에 대한 경험은 풍부했지만 체계적인 지식이 부족함을 느꼈고, 늦은 나이였지만 대학원에 진학해 여러 가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금의 농촌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직책들을 경험하면서 여러 이해관계를 직접 접해 보았습니다. 저는 농촌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습니다. 농촌은 사회기반시설이 도시에 비해 열악하고, 정보의 유통도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국가 정책이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것이기도 하지만, 농촌 사회를 이끄는 일꾼들의 자질이 요구되는 측면이기도 합니다.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읽어내고, 이를 통해 농촌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출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것은 오히려 도시 사회보다 농촌 사회에서 더욱 요구되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강하게 추진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동시에 이해 당사자들 간의 합의와 원활한 소통이 중요합니다. 지역 단체장의 역할이 바로 그러한 것이고, 제가 해내고자 합니다.

5. 내가 출마하려는 선거구의 가장 시급하거나 중요한 현안 또는 문제점

지금 산청군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인구의 감소입니다. 특히 젊은 층의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농촌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제활동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이 필수적입니다. 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근무하면서 비행기 날개(A320WBP) 공장을 산청군으로 유치한 경험이 있습니다. 말로만 일자리를 늘리겠다, 인구 증가에 힘쓰겠다는 식이 아니라 정말 행동으로, 결과로 이를 증명하겠습니다.

6. 핵심 공약 5가지
-한방 엑스포 단지를 활용한 건강 산청 만들기: 자연농법(자연순환농법) 개발, 웰빙 및 힐링 푸드로 농축산물 명품화
-사회기반시설 확충: 도시가스 공급(난방비 가구당 약 70만 원 절약), 함양~울산 고속도로 완공에 따른 농공·산업단지 건설
-항공부품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경제활동인구 유입을 통한 5만 산청 달성
-문화시설 확충: 영화관 건립(소극장)
-기존 사업 연계 및 지원: 지리산 케이블카, 밤머리재 터널 등

7. 유권자에 대한 당부
한 사람이 꾸는 꿈은 단지 꿈이지만, 여러 사람이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 정직하고 올바르게, 고향 산청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말솜씨로 포장하지 않고, 일솜씨로 보답하겠습니다. 살맛 나는 산청, 잘사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유권자 여러분께서 누가 정말 우리 고장을 위해 제대로 일할 것인지 판단해주십시오. 새로운 산청군을 일구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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