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연·고지유·김준서·강유주·강지연 어린이 동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경남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착한 어린이 캠페인'이 순항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휴먼시아 어린이집, 은비 어린이집이 매달 3만 원 후원 신청과 함께 28~32호 착한 어린이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어린이는 황수연·고지유(28·29호, 이상 휴먼시아 어린이집), 김준서·강유주·강지연(30·31·32호, 이상 은비 어린이집) 친구다.

은비 어린이집 강지연 어린이는 "어려운 친구들을 돕게 돼 엄청 기뻐요"라며 착한 어린이가 된 소감을 수줍게 밝혔다. 휴먼시아 어린이집 권종민 원장은 "아이들의 작지만 소중한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친구들에게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착한 어린이에 동참한 아이들에게는 착한 어린이 증서가, 휴먼시아와 은비 어린이집에는 착한 어린이 캠페인 참여 기관 인증패가 전달됐다.

참여 아동이나 청소년이 소액 기부나 물품 후원으로 직접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착한 어린이 캠페인은 5월 5일까지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나 단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전화 055-237-9398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