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축하해주세요]며느리를 큰딸이라고 불러, 시댁이 친정만큼 편해

큰딸∼ 하고 늘 불러주시는 아버님. 며느리인데 큰딸처럼 생각해 주셔서 늘 감사해요. 신혼 초라 아직 시댁이 불편해야 하는데 저는 시댁이 친정만큼이나 편하네요. 어머님·아버님이 늘 편하게 대해 주셔서 그렇겠죠?

지금처럼 쭉∼ 큰딸로 예쁘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그럼 저도 딸 없는 집에서 딸 노릇 잘 할게요. 그리고 아버님이 저 생각나서 시장에서 사 주신 지갑 완전 감동이었답니다. 어떤 명품 지갑보다 아버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서 좋아용! 아껴서 잘 사용할게요.

연세 있으신데 운전하시느라 힘드시죠? 늘 운전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빌게요. 다가오는 아버님 생신 때 양손 무겁게 선물 들고 찾아뵐게요. 아버님 사랑합니다.

/김은주(창원시 마산합포구 창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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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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