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응원해주세요]우리집안 첫 고등학생, 생활리듬 바꿔…피할 수 없으면 즐기길

우리 집에도 고등학생이 생겼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우리 집의 생활 리듬을 확 바꾸어 놓았다. 그것도 순식간에.

정부에서는 선행학습이 절대 필요 없다고 하지만 실감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애가 탄다. 학교는 집과 떨어져 있고 걸을 수 있는 거리는 안 된다. 내가 고등학교 입학하던 첫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고 말씀해 주시던 담임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사랑하는 우리 딸 민하야, 새 마음 새 각오로 지치지 않고 즐기는 상큼한 고등학교 시절이 되길 아빠와 우리가족 모두 응원할게.

/박남용(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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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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