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산청군수-배성한

시장·군수-산청군수-배성한

1. 이름, 출생년도, 출마할 선거구, 소속 정당, 직업 및 경력(전·현직 구분)
-출생년도: 경남 산청군 생초면 1952년 3월 16일생
-정당: 새누리당
-선거구: 산청군(산청군수 후보)
-직업 및 경력: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직능특보, 전 한국음식업 중앙회 이사

2. 존경하는 인물, 감명 깊게 읽은 책, 좌우명
-이병철(삼성 창업자)
-삼국지
-침착하자!

3. 내가 살아온 길과 철학 또는 소신

나는 대학 진학한다고 진주 대아고등학교 3학년도 다 채우지 아니하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대학을 노크해 보았지만 졸업장이 있어야 했습니다. 1969년도라 예비고사 시절 운동했던 배성한은 예비고사도 필요 없었다. 다음 해에 할 수 없이 모 시골 고등학교 졸업해서 대학 들어가고, 사업하고, 정치는 정말 싫어했던 사람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미워하면서도 사나이로서 매력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서울생활(1970년~2010년) 40년간 하면서 정치입문 유혹도, 기회도 많았습니다.

배성한 후보

배성한은 민주산악회 간부(김동영 의원 관계), MB 수행단장, 그 외 무수한 기회가 많았지만 장남으로서 부모님 모시고 동생들 공부시키고 자식들 키우는 게 급했습니다.

여유가 생겨 내 인생 한번 생각해볼까 했더니 어머님이 입원하시어 포기하고 또 4~5년 이렇게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2009년 12월 29일 마지막 어머님을 고향 생초선산에 모셔놓고 다음 해 2010년 2월쯤 ‘경효정히’라는 정자를 아버님 어머님 산소 곁에 지어놓고 ‘곁에서 살겠습니다’하고는 2010년 산청군수 선거에 3개월 선거운동해서 약 7800표를 얻었습니다(한나라당 표밭에서 미래연합으로).

이렇게 해서 고향을 찾게 되었고 고향에 돌아와서 보니 너무나 고향 선배·동료 등 순진한 고향사람들을 신음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구출해 내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위급한 산청군입니다.

4. 내가 이 선거에 출마하는 까닭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부모님 곁에서 서울서 터득한 지식과 남은 재산을 소신껏, 성심껏 고향발전에 배성한 전부를 바치겠습니다.

5. 내가 출마하려는 선거구의 가장 시급하거나 중요한 현안 또는 문제점
-공약사항 이기도하지만 향토기업을 살리고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가 뭔가?
-교육시설, 주택문제, 심지어 물가까지도 타 지역보다 비싸다. 왜일까요?
-군의원, 시의원들이 해결해야 할 일들인데 60~80%가 타지역에서 출·퇴근하고, 오후 6시되면 암흑의 산청읍으로 변해 버립니다.

이러한 것들을 꼭 배성한이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6. 핵심 공약 5가지
-서울이나 타지역 기업 회사 이용하지 않고 가능하면 향토기업을 살리고 돌아오는 산청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엑스포가 열렸던 왕산 일대 구형왕릉, 김유신 훈련장, 허준 선생님 약수터, 힐링 등산코스 이용뿐 아니라 산꼭대기에는 해돋이 명소로 키워내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보기 드문 철쭉꽃의 군락지 황매산을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여건이 좋지 않은데도 합천은 호황을 누리는데... 황매산 개발을 해서 꼭 관광객을 산청으로 끌어모으겠습니다.

-1년 군정 예산이 약 3000억 원 이상 내려오는데 쓰임새를 특수층 몇몇 분 이외에는 99%가 모르고 계십니다. 이게 누구의 돈인가? 바로 군민의 세금인데 배성한이 군수가 되어 군민들을 의회에 참석시켜 공개해서 집행하겠습니다.

-산청에 경남에서 제일 큰 생수 공장을 지어 인프라구축 사업을 하겠습니다. 제주도 삼다수 생수가 제일 비싸게 팔리지 않습니까? 지리적인 조건과 청정지역인 지리산 밑에서 생수 사업을 한다면 대박을 치고도 남을 일이지요. 가구당 1년에 500만 원씩은 이익 낼 것으로 예상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도 증가될 듯싶습니다.

7. 유권자에 대한 당부
산청군민 여러분! 저 배성한이는 지난 2010년 산청군수 선거에 패배한 뒤 바로 산청읍 꽃봉산로 133번지 대안아파트 3동 102호에 집을 사며 주거지를 옮겼고, 4년간 산청과 서울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산청 곳곳을 누비고 다녀 보았습니다.

내 고향 산청에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없어져야 하는 것까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만 예를 든다면, 청정지역 산속에는 무허가 건물이 수없이 잔존해 썩고 있습니다. 없애고 청소하고 시원하게 바꾸겠습니다. 이번만은 산청을 배성한으로 바꾸어 봅시다!!! 더더욱 노력해서 진정 내 고향 산청을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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