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응원해주세요]온 집안이 독감에 걸려…모두 빨리 낫길

어머니에 이어 큰딸, 작은딸까지 온 집안에 독감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습니다.

차도를 보인 큰딸이 며칠 만에 유치원 가는 날 아침 "이제 언니랑 놀 수 있어?" 하며 좋아하던 둘째. 그런데 언니가 유치원에서 돌아오기도 전에, 열이 많이 나서 병원에 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마스크 하지 않으면 같이 못 논다고 하니 갑갑할 텐데 곧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두 딸이 얼른 나아 예전처럼 업고 안고 얼굴 맞대고 시시덕거리는 날이 빨리 오도록 응원해 주세요.

요즘 입원할 병원도 없다는 말이 나올 만큼 독감이 유행입니다. 모두 독감 조심하세요.

/송치헌(36·창원시 도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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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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