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오(상무)가 2001년 복싱 국가대표 2차선발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권광오는 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페더급 준결승에서 최석우(경주정보고)를 3회 1분48초만에 RSC로 눌러 정성훈(원주시청)을 3회 1분54초에 RSC로 꺾고 결승에 오른 박창환(서울시청)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라이트미들급에서는 송인준(상무)과 조덕진(서울시청)이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송인준은 준결승에서 정상호(수원시청)를 3회 22초만에 RSC로 이겼고 조덕진은최동식(남원시청)에 기권승을 거뒀다.

또 라이틀웨트급의 양현태(상무)도 이중열(경남체육회)을 2-0 판정으로 이겨 김경수(상무)와 결승전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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