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축하해주세요]감사할 게 너무 많아…남은 시간 사랑만

22년이란 세월을 같이했습니다. 함께 해 줘서 고맙습니다. 같이 살아 줘서 감사합니다. 성실하게 살아 줘서 감사합니다. 사랑이 많아서 감사합니다. 책임감이 강해서 감사합니다. 내가 지혜롭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 말만 하지 않고 많이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시간은 사랑만 하겠습니다. 이연두 님 사랑합니다.

/권영숙(47·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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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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