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응원해주세요]서로에 대한 그리움·음악에 대한 갈망 무대서 풀어

서울에서 부산에서 혹은 고향 마산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만남을 갈구하고 음악에 목말라했던 우리. 드디어 그토록 고팠던 무대를 만났습니다.

한때 소년이었던 우리는 또래 소년의 아버지가 되었지만 엘레강스의 소년들은 결코 잠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었을 뿐입니다.

32년! 참으로 오래간만이었습니다. 그간 내려놓았던 기타를 다시 들고 우리는 소년으로 돌아갔습니다. 다행입니다. 아직 웃을 수 있어서. 나이든 소년들의 축제! 철들지 않은 소년들의 축제! 2014년 1월 11일, 32년 만에 다시 만난 창원고등학교 밴드 '엘레강스' 가족의 밤은 아름다웠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조문성(창원고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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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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