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축하해주세요]첫 손자, 가족에게 함박웃음 선사하는 아기

오는 7일은 사랑스런 손자, 준범이의 첫돌입니다.

준범이는 10년이란 오랜 기다림 속에서 탄생했고, 저의 첫 손자입니다. 준범이가 태어났을 때 모두가 축복해 주었지만, 저를 비롯한 가족들은 체중이 2.8kg밖에 되질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작게 낳아 크게 키워야 한다'는 격언이 있어 한편으로는 안도하면서 지켜봐 온 1년. 준범이는 주위의 바람대로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이제는 아장아장 잘 걸어 다니고, 혼자 포도 한 송이도 뚝딱 먹을 정도로 건강합니다. 해맑은 미소로 재롱을 피우는 모습에 가족들 모두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사랑하는 손자 준범아! 아무쪼록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박영일(66·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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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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