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국군장병 위문금 1억6,374만1,200원을 모금해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국토방위에 힘쓰는 국군 장병, 벽지 통신원, 취약지 근무자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7일간 실시했으며 각급 학교를 포함한 도내 950개 기관, 2만6,000여명의 교직원들이 모금에 동참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액은 교육부를 통해 국가보훈처로 전달해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한 연말연시 위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