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고․예술고 등 원서 접수 마감…19~22일 / -외국어고 1.86대1․경남예술고 1.35대1 각 기록 / -김해외고 2.09대1 ↑․경남외국어고 1.74대1 ↓

2014학년도 경남지역 외국어, 예술고 등 특수목적고 원서 접수 결과 평균 지원율은 1.73대1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19~22일 나흘간 도내 특수목적고 가운데 외고, 예술고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485명 모집 정원에 840명이 지원해 평균 1.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2대1의 지원율과 비교해 볼 때 소폭 상승한 것이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김해외국어고는 2.09대1로 지난해 1.62대1에 비해 향상된 지원율을 보였다.

또 동일한 전형을 실시하는 경남외국어고는 1.74대1로 지난해 1.82대1에 비해 지원율이 하락했으며 경남예술고는 1.35대1로 지난해 1.28대1에 비해 약간 상승한 지원율을 기록했다.

한편 특수목적고 가운데 전형 일정이 다른 마이스터고, 경남체육고는 이미 전형을 완료해 통계대상에서 제외했으며 과학고는 2단계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특수목적고 전형 결과는 해당 고등학교별로 중학교 내신성적과 출결점수, 면접, 실기고사 등을 거쳐 12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불합격한 학생들은 12월 3일부터 실시하는 전기 추가 모집과 이후 실시하는 후기 비평준화 및 평준화지역 일반고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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