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마산세관은 18일 정부 경남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8대 변경현(사진) 마산세관장의 취임식을 했다.

변경현 세관장은 국정목표 실현을 위한 안정적 세수확보를 위해 성실납세 환경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과 중소기업에 대한 FTA 활용, 자금 부담 완화 등 경영활동 지원을 당부했다.

또 수출입기업의 현장으로 들어가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변 세관장은 마산세관을 사기가 넘치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세관으로 만들겠다며 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일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경현 마산세관장은 1974년 관세청에 임용돼 인천세관 휴대품 검사관, 용당세관 통관지원과장, 부산세관 감시총괄과장 등 관세 행정의 주요 업무를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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