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도내 백화점 세일기간, 대동백 '문나이트 페스티벌'도

도내 백화점이 일제히 오는 22일부터 올해 마지막 세일에 들어간다. 백화점은 이 기간에 10~50%의 다양한 할인 폭을 제시하고 금액별, 품목별 사은행사 등을 함께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내달 8일까지 17일간 겨울 정기 바겐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참여율은 60%로 코지가 22일부터 30~50%, 버버리가 29일부터 30% 할인 행사를 연다. 닥스, 엘르 외 스카프가 30%, 구두와 스포츠 부문이 20% 세일을 한다. 포트메리온, 휘슬러, 실리트 등 생활부문 상품은 10% 할인된다. 바겐세일 기간 중 주말에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일 300명 한정으로 극세사 이불·매트·베개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에트로·금강·랜드로바·브루노말리·MCM·무크·시슬리 등 일부 품목은 이미 20~30% 세일에 들어갔다. 남성패션, 가정생활에서는 블루독·레노마골프가 30%, 에이글·한국도자기·지이크가 20%, 슈페리어·TI포맨이 10% 세일을 한다. 롯데백화점은 주말 구매고객 120명 한정으로 특별한 사은 선물을 준다. 당일 30만·6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22~24일에는 젠 한국 미쉘 밀폐찬기세트와 테팔 무선 전기 주전자를, 29일~12월 1일에는 레노마 울 장갑과 포토벨로 냄비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대동백화점 = 대동백화점은 이번 세일은 겨울 한파를 대비해 아웃도어·모피·가죽 품목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세일 기간 3층에서는 K2·네파 아웃도어 특별전이 열린다. K2는 20만 원 이상 구매 시 K2 상품권을 주고, 네파는 패딩 50~30% 세일과 10만 원이상 구매 시 3만 원을 할인해준다. 유아 의류 아가방은 이월상품을 3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배냇저고리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편, 대동백화점은 22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문나이트 페스티벌을 전 매장에서 진행한다. 브랜드별 세일에 문나이트 페스티벌 특별 세일과 추가 할인까지 더해 품목에 따라 50% 이상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동패밀리카드 소지 고객에 한해 사은품이 100% 당첨되는 경품행사를 연다. 트로트가수 현진우의 축하공연과 함께하는 MBC 열전노래방 특집방송이 진행되며 퓨전그룹 엘리스 공연도 준비돼 있다.

◇대우백화점 = 대우백화점은 '대우 愛 세일'을 12월 8일까지 연다. 세일 폭은 10~30%다. 블루페페·예츠·조이너스·예스비 등 여성캐주얼과 엘르아웃도어·노티카·베네통키즈 등 스포츠 아동 매장 30% 할인이 눈에 띈다. 3층 여성정장에서는 설윤형·마담포라·루치아노최·강희숙·루비나 등 매장이 10~20% 세일에 참여했다. 8층 이벤트 홀에서는 22일부터 27일까지 블랙야크 겨울 인기상품전과 일자별 한정상품전이 열린다. 세일 첫날부터 12월 1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사은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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