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5억 원이 걸린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가 17일 부산경남경마공원 제5경주로 열린다.

5세 이하 암말만이 출전하는 이번 경주 우승 상금은 2억 8000만 원이지만, 두둑한 보너스가 예정돼 있다.

이번 도지사배는 '퀸즈투어'의 마지막 대회다. 앞서 열린 뚝섬배, KNN배와 도지사배 성적을 합산해 최우수암말을 결정하기 때문에 최우수암말 후보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최우수암말에 선정되면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경남도지사배 우승 포인트는 11점이다. 세 암말 중 누구라도 이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최우수암말이 돼 두둑한 보너스를 챙기게 된다.

이번 경주에는 총 23두의 마필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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