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축하해주세요]동갑내기 아내의 46번째 생일

지난 9일은 아내의 46번째 생일!

결혼하고 15년째 매번 밥과 국은 내 손으로 꼭 해줬는데(한번 빼고 ^^;) 이번엔 장모님의 손길이 쫌 많이 갔습니다. 자전거로 출퇴근한다고 마음이 아프셨는지 미역국 끓여놓으시고 나물 무쳐놓으시고 팥까지 삶아 놓으셨더군요. 내가 한 거라곤 그저 찰밥에 생선 찌고 전 한 접시 지지고 김치통에서 잘 삭은 김치 내서 썰어놓은 것 밖에 없네요. 그래도 신경 쓴 것 있다∼∼는 것만 알아 주삼.

여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같이 삽시다.

사랑하는 동갑내기 내 아내 '김희연'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 주십시오.

/박철준(46·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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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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