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응원해주세요]부부간 다투지 않는 지혜 가지신 삶의 좋은 교본이 돼

아버지!

주섬주섬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시더니, 빨래 바구니를 들고 옥상에 오르시더군요. 궁금해서 살짝 따라 올라가니, 능숙한 솜씨로 빨래를 널고 계셨습니다. 이건 몰랐던 사실입니다. 평생 두 분 살아오시면서 단 한 번도 다투시는 모습을 안 보이셨는데 그 비결 중 하나인 듯합니다. 삶의 좋은 교본이 곁에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성실하고 속 깊으신 우리 아버지 함자는 '점'자, '도'자입니다. 어머니 곁에서 오래오래 건강하시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전홍표(37·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축하·격려·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매월 좋은 사연을 뽑아 2인 식사권(6만 원 상당)을 최우수 한 분께 두 장, 우수 두 분께 한 장씩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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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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