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축하해주세요]막내인 나와 많이 닮은 큰 언니의 생일 축하해

넷째와 맏이가 쌍둥이가 될 수 있을까요? 어릴 적부터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자랐어요. 그런데 언니가 더 예쁘다는 쪽으로 기울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게 사실이라 어쩔 수 없었죠. 인정하기 싫었던 소소한 일상이 반복되는 사이 든든한 큰언니가 몇 번의 생일을 맞았는지….

그리고 10월 마지막 날은 동생들에게 위안이 되고 가끔은 서운함이 되었던 큰언니의 생일입니다. 뭔가 특별한 것을 선물해주고 싶은데…. 이 작은 메시지가 무엇보다 특별한 선물이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도 동생들은 언니를 많이 사랑한다고 쌍둥이 동생이 대신 전하고 싶네요. 언니야 생일 축하해.

/황지현 (34·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 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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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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