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00명 대상…18일 내서읍사무소 강당 / -한국항공우주산업 구관혁 팀장 초청…특강 실시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내서지역 작은 도서관 협의회와 함께 내서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의 인재 육성’이라는 내용으로 부모교육을 실시, 호평을 받았다.

내서읍사무소 강당에서 학부모 총 1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 강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 수석연구원 구관혁 팀장은 ▲가정이 가장 첫째 되는 교육현장이다 ▲성공의 가치관을 새롭게 하자 ▲자녀에게 더불어 사는 가치관을 심어주자는 내용으로 히딩크 감독의 기초체력 강화, 헬렌 캘러를 키워낸 설리반 선생님의 소명의식과 열정을 부모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으로 제시했다.

또 자녀의 창의 인성을 키우기 위해 효율성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효과성 패러다임을 갖추고 꿈과 비전 심어주기, 삶의 원칙을 세워주기, 주도적 행동 모델을 갖출 것 등을 강조하는 등 학부모의 자녀교육 방향을 안내했다.

경남교육청 학생안전과 김선동 과장은 “경남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 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앞으로 보다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보다 다변화된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드높아진 교육욕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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