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선착순 모집…22일 오전 9시 / -25쌍 50명 대상 실시…11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4주간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 학부모지원센터가 ‘행복한 부부가 행복한 자녀를 만든다’는 주제로 부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부부교육은 11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4주 동안 무료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경남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gne.go.kr)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센터(278-1771~1772)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학부모 대상 부부교육은 총 25쌍 50명을 대상으로 창원문화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경남가족상담연구소 이은화 부소장의 지도로 부부간에 자녀에게 거는 기대의 유사점과 차이점 알기를 비롯해 ▲자녀들의 문제 행동 원인과 대처 방법 ▲부부 각자 및 자녀의 건강한 자아개념 형성을 통해 스스로 사랑하는 법 ▲부부관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함으로써 행복한 부부가 행복한 자녀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4회에 걸쳐 총 8시간으로 운영된다.

경남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10~11월에는 진주 등 11개 지역에서 맞춤형 학부모교육으로 ‘집단상담’, ‘자녀 성교육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타 기관과 연계해 아버지교육, 부모역할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학교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학교교육 모니터링, 사업비 집행, 학부모회 구성․운영 등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부모가 학교 또는 자녀와의 사이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 도움을 요청 할 경우 전화나 온라인, 방문 등을 통해 상담도 하고 있다.

경남학부모지원센터에 상담을 원할 경우 전화나 온라인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경남학부모지원센터는 10월 현재 학부모회 컨설팅 150회, 학부모 상담 190건을 실시했다”면서“앞으로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지원 요구는 점점 많아지고 다양․복잡해 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적극 대처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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