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38개 종목 남자 343명․여자 227명 등 570명 참가 / -고영진 교육감 “경남의 긍지와 위상 더 높여 달라” 당부 / -15일 오전 11시 창원중앙중 체육관…18~24일 인천광역시

경남교육청은 오는 18~24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선수 57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남선수단 결단식은 15일 오전 11시 창원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창원지역 선수들을 중심으로 열린다 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94회 전국체전에 경남은 경남체육고등학교를 비롯한 70개 학교에서 고등부 38개 전 종목에 570명(남자 343명, 여자 227명)이 참가해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종합 5위를 차지해 12년 연속 경남이 상위권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가뭄과 폭염이 유난했던 여름을 이기고 전국체육대회 장도에 오르게 됐다”면서“추석 연휴에도 막바지 훈련에 땀 흘린 선수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림픽을 비롯한 많은 스포츠 대회가 우리에게 큰 감동으로 기억되는 것은 오랜 시간을 통해 선수들이 흘린 땀과 피의 진정성 때문이다”며“결코 우연이 아닌 오로지 노력을 통해 만들어내는 결과에 대해 사람들은 감동하고 박수를 보낸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들이 그 위대한 스토리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격려했다.

고 교육감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의 우수한 성적은 선수 여러분에게는 도약의 계기가 되고 도민들에게는 뿌듯한 자부심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전제한 뒤“경남의 긍지와 위상을 드높여 줄 자랑스런 모습을 기대하면서 선수와 임원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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