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대상…특성화고 입시설명회 개최 / - 10일 경남관광고, 11일 진주기계공고교에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 제공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0월 10일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1차, 10월 11일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차로 경남지역 권역별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33개 마이스터고․특성화고등학교가 참가하는 “2013.특성화고등학교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에게 특성화고등학교의 우수 신입생 유치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진로선택과 진학지도에 필요한 입시자료 및 지원정책을 제공하여 장기적으로 양질의 전문기능․기술인을 양성하여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 및 고졸취업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시설명회에 참가하는 학교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과 소개, 전형방법, 입학성적, 취업 및 진로방향에 대하여 직접 소개하며 신입생 유치의 좋은 기회로 삼을 계획이며,

본 입시 설명회에서 직접 설명할 19개 특성화고등학교는 ▲상업계 4개교(경남정보고․김해한일여고․신반정보고․진해세화여고) ▲농업계 2개교(경남자영고․김해생명과학고) ▲공업계 9개교(경남자동차고․경남항공고․경진고․마산공고․진주기계공고․창녕제일고․창원기계공고․창원공고․한일전산여고), ▲가사․수산계 2개교(경남관광고․경남간호고), ▲마이스터고 2개교(거제공고․삼천포공고)이다.

경남교육청은 33개 특성화고등학교의 입시정보와 자료를 담은 ‘특성화고등학교 입시자료 및 지원정책’을 제작해 보급하여 중학교 진학담당자들이 한눈에 특성화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하을태 과학직업과장은 “2013년 2월 졸업생의 취업률이 전국 도단위 1위를 기록하고 고졸취업문화가 정착되면서 금융권, 대기업 및 공기업에서 적합한 일자리에 고졸자를 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성화고등학교가 직업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고졸취업문화가 선순환하기 위해서 이제는 교육공동체의 의식이 변해야 하며, 특히 중학교 진로진학 지도가 성적보다 특기와 재능을 살리는 방향으로 전환할 때 학생의 꿈과 행복교육이 실현되어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