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경남방송 황명문(48·사진) 보도제작국장이 7일 자로 경남방송본부에 취임했다.

신임 황명문 보도제작국장은 고성 출신으로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1년 기독교방송 보도국에 기자로 입사해 영상뉴스부장, 노컷뉴스부장, 경제부장을 거쳤고 2002년 기독교방송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했다.

황 국장은 "로컬 보도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방송시대에 맞는 언론사 면모를 갖추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깊이있는 분석과 알찬 정보를 통해 지방화 시대에 걸맞은 지역 콘텐츠 발굴에도 온 힘을 집중하겠다"라는 포부도 함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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