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축하해주세요]눈에 넣어도 안 아플 외손주, 튼튼하게 자라나길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나이에 너무나 아픈 사랑은 찾아오고.

젊은 시절 한 번쯤은 흘러 들은 얘기. "제 자식 좋은 줄은 몰라도 손주는 좋다"는 말을 들을 때는 "뭘 그래, 자식이 좋지" 했는데, 지금 나는 심각한 사랑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1주일에 두세 번은 알현(?)을 하는데도 보고픔은 지난 여름의 불볕더위 같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화상통화는 해보지만 그리움은 끝이 없습니다.

윤효솔! 너는 정확히 1년 전 2012년 10월 12일 청명한 가을날 많은 가족의 축복 속에 세상에 나왔지. 효솔아. 정말 첫돌을 축하해.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외할아버지가….

/송영환(김해시 대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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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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