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보건․환경위생정화 내실화…25~26일 경남교육종합복지관

경남교육청은 25~26일 이틀간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에서 지역교육지원청 학교보건 및 환경위생정화 업무담당자, 공기질 측정기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주변 유해환경을 정화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교직원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교육지원청 학교보건 및 환경위생정화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및 업무능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국정과제인 ‘학교폭력 및 학생 위해 제로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기점검과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심의 기능을 강화해 유해시설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경남교육청 김영채 교육국장의 ‘경남교육정책 특강’을 비롯해 ▲한국교육개발원 ‘학교정화구역관리 시스템 기능 설명 및 시연회’ ▲진주경찰서 생활질서계장의 ‘학교주변 유해업소 척결을 위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추진 및 단속’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 지역교육청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정비구역 내 학교의 학습환경보호 추진’, ‘효율적인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운용’ 사례를 발표했다.

또 ‘관내 학교 감염병 유행 관리’, ‘심폐소생술 교실 운영’, ‘보건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자료 지원’,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학생 가운데 자살 징후 학생 지원’ 등 학교보건 및 환경정화 등 쟁점된 주요업무 처리 사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학교보건 업무 담당자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 제시를 통해 역량 강화와 전문성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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