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대회 및 동아리 농구대회...13~15일 남해에서 / - 18개 종목 선수 7,608명 613팀 임원2,452명 등 총 10,060명 참가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학교대항전으로 치르지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및 동아리 농구대회가 축구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보물섬 남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운동하는 학교’ 정착을 위한 행사로서 18개의 경기종목에 선수 7,608명, 임원2,452명 등 총 10,06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및 동아리 농구대회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특색과제중의 하나인 ‘운동하는 학교’ 정책을 실천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될 것이며 평소에는 학업을, 방과 후나 주말에는 운동을 즐겨하는 순수한 아마추어선수들로만 구성된 팀으로서 치러지는 대회인만큼 서로의 우정과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학생선수들은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여가선용과 학력향상에 도움이 되며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 수 있다”면서 “청소년 여러분들이 운동하는 생활습관을 통해 더욱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종목 선수들은 11월중에 개최 예정인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여 경남대표로서 다시 한번 학교의 명예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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