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기관 표창 / -꿈나르미보안관 운영 사례 전국 확산 계기 마련 / -하동 화개중․고성여자중 학교 우수기관 ‘영광’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30일(금)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 자치단체, 개인, 일반단체 등 우수사례를 발굴․격려하고 확산․홍보 지원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 결과에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학교 우수기관으로 화개중학교와 고성여자중학교가 선정되는 기쁨도 안았다.

교육부는 경남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꿈나르미보안관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 예방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 운영 방향에 있어 교사, 학생, 학부모들에게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3월 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을 새로 마련해 시행했다.


특히 전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꿈나르미보안관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외부인사들의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 종합 네트워크로 명실상부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꿈나르미보안관은 전 초․중․고등학교에 조직돼 있으며 18개 지역교육청과 도교육청을 중심으로 5만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 교내․외 순찰 및 학교폭력 신고, 학생선도 활동 등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남교육청 김선동 학생안전과 과장은 “교육부 차원에서 꿈나르미보안관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면서“앞으로 교육공동체와 지역인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의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향후 모든 분들이 꿈나르미보안관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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