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직장교육 실시…28일 오후 3시 본청 강당 / -창의․인성교육 자료 접근성 제공 등 28개 과제 추진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8일 오후 3시 본청 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정부 3.0」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은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기반 전략과제인「정부 3.0」개념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우광진 서기관(안전행정부 창조정부전략실 제도총괄과)은 “「정부 3.0」의 가치는 국정과제뿐만 아니라 경남교육정책 실현에 필수적 요소”라고 전제한 뒤 “이번 직장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부처 간,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력의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우광진 서기관은 또 “국정과제와 경남교육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서 전 직원은 자신의 현재 업무에「정부 3.0」의 가치를 부여하고 변화된 패러다임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 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를 기본으로,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전략으로 삼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와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추구하기 위한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경남교육청은「정부 3.0」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이행 과제로 창의․인성교육자료 접근성 제고 등 28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의 김덕화 기획홍보담당관은 “「정부 3.0」세부 이행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해 나갈 것이다”면서, “우리 도교육청의 비전인「꿈을 키우는 학교․함께하는 교육」은 새 정부의 교육 비전과 그 맥을 같이 하며, 행복한 교육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고자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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