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중학교학교스포츠클럽 지도 강사 580명 대상 / -고영진 교육감 “평생 즐길 수 있는 운동 가르쳐야” 당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8일 오후 2시 창원과학고등학교에서 2013년도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강사 58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학기를 맞아 중학교 스포츠강사 복무를 비롯한 스포츠강사 역할, 스포츠클럽지도 시 인성교육 방안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 스포츠 강사가 학교에서 수행할 능력과 인성에 초점을 맞췄다.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은 올해부터 중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됨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168개 학교에 약 580명의 스포츠강사를 배치했다.

스포츠강사들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중학교에서 스포츠클럽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강사의 학생지도 비중도 점차 늘어가고 있어 스포츠강사가 수준 높은 역량과 자질을 갖춰야 한다”면서“학생들에게 개인별로 평생 동안 즐길 수 있는 한 가지 이상의 운동을 습득시켜 심신이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포츠강사의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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