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사전교육 실시…19~22일 을지연습 대비 / 반별 임무 ‧ 메시지 처리 요령 등 설명회 개최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9~22일 ‘201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전교육은 오는 19~22일 실시하는 ‘2013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난 13일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전교육은 본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시 전환절차 및 직제편성 훈련, 전지 주요 현안토의, 사이버테러 및 사이버대비 훈련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최근 국내‧외 정세를 비롯해 북한 정세 등을 설명하고 올해 실시하는 을지연습 계획을 사전에 실시하는 등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

한편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부터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 관리 종합 훈련이다.
경남교육청 비상계획담당 관계자는 “올해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전쟁 이전 상황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전‧평시 비상대비 계획 실효성을 검토‧보안, 실제훈련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해 국지도발에 대비한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전환 절차를 숙지하고 위기상황 관리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면서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연습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3을지연습 설명회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