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창원우체국장으로 취임한 정사환(57)국장은 “쾌적한 분위기의 창원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산체신청의 중심국인 창원우체국에서 근무하게된 만큼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임 정국장은 창녕 출신으로 마산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후 지난 76년 301우정연구 분소 행정주사로 체신공무원에 투신, 창녕·고성·충무·장승포 국장을 거쳐 부산체신청 업무국과 전파국 업무과장을 역임했다. 정국장은 “고객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정성을 다하는 우체국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영자(56)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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