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 180명 대상…13일 창원 풀만호텔 엠베스더 / 건강장애학생 학교복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모색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3일 오전 10시 더시티세븐 풀만 엠베스더호텔에서 2013 전국병원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건강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유예 및 학업중단 방지와 효과적인 학교 복귀를 위한 것으로 교육부 및 전국 병원학교 담당자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실시해 온 건강장애학생의 교육행정적 지원 방안을 재점검하고 건강장애학생의 학교복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 강사와 분과별 분임토의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행정 지원, 학교복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그동안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업중단과 학업유예를 방지하기 위해 원적학교와 화상강의시스템 1곳, 병원학교 3교가 연계해 180여명의 건강장애 학생들에게 교과지도, 심리치료, 학교복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성기홍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건강 문제로 학업중단과 학업유예의 위기에 처하는 학생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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