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이어지는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태우)는 2013년 7월 13일(토)에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초등학교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교수법인 PCK와 토의․토론수업설계 연수를 실시하였다.

“수업전문성 향상이 학교교육을 살린다”는 슬로건 아래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창원교육청지원청에서는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교사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새로운 교수법인 PCK와 토의․토론수업에 대한 연수 기회를 마련하였다.

PCK(Pedagogical Content Knowledge)란 교과내용 지식과 교수방법 지식을 아우르는 말로 교과내용에 대한 전문 지식과 아울러 내용에 적합한 교수 방법을 함께 탐색함으로서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려는 교수방법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교수법이다.
토의․토론수업은 그 동안 한국교육의 문제점으로 비판받아왔던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벗어나 토의․토론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인성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에 효과적인 교수법으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박태우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수업전문성 신장을 통한 학교교육 살리기를 창원교육지원청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앞으로 변화하는 창원교육에 대한 기대를 높혔다.

그 동안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는 비판 속에 창의인성교육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적 노력이 이루어지는 가운데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수업전문성을 향상시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살리는 학교교육으로의 변화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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