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학교, 감성과 인성을 노래하다

경남은광학교(교장 최태웅)는 7월 10일 전교생 및 교직원, 학부형을 모시고 “어울림 합창단”공연을 하였다.

이번 공연은 ‘봄, 여름 그리고 가을, 겨울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각 계절에 맞는 노래 두 곡씩을 선정하여 부르고 ‘나비야’‘꽃밭에서’의 실로폰 연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별공연으로 남‧녀 교직원 20명으로 구성된 교직원합창단 ‘하모니의’ ‘우리의 사랑이필요한거죠’‘나는 문제없어’와 고등학교, 전공과 학생으로 구성된 은광 핸드벨부의 감미로운 연주는 가슴 찡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항상 자신감이 부족했던 2학년 한 학생은 “합창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으며 다함께 노래하며 무대에서 발표를 하니 정말 즐겁고 합창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고 하였다.

서로 다른 목소리, 서로 다른 음이 어울려 만들어 낸 이번 공연을 통해 은광 학생들은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감성과 인성을 노래하며 아름다운 동행으로 함께 꿈을 키워 나갈 것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