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원초등학교(교장 하옥진)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동안 일본 오사카 일원에서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배구협회가 후원하는 한일 배구 유소년 스포츠 교류 사업에 참여했다.

한일 배구 유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에는 창원시 배구협회장(서석만) 및 임원 2명을 비롯하여 본교 교장(하옥진)과 배구 경기지도자 및 본교 선수 12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오사카 초등학교와 나라 초등학교에서 오사카 초등학교 등 6개 팀과 우리학교 대표 팀 모두 7개 팀이 경기를 펼쳤다.

첫째 날은 오사카 초등학교에서, 둘째 날은 나라 초등학교에서 팀별로 리그전 경기를 치르며 승부를 펼쳤으며 승부가 난 이후에는 양국과 팀별의 화합을 위하여 모든 친구들이 국가를 떠나 서로 한데 모여 팀을 이루어 친선경기도 펼쳤다. 이에 양국 선수들은 서로의 배구에 관한 여러 가지 기술도 익히고 친목을 돈독히 하게 되었다.

아울러 일본 오사카 시내견학을 통하여 일본의 여러 가지 문화 및 생활을 알 수 있었고 발달한 일본의 현지 모습을 보면서 일본 친구들과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원초 한일배구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하여 창원 대원초등학교의 자부심을 높였으며 양국 유소년간의 상호유대를 증진시키며 배구 경기력 향상 및 선진 배구 기술을 교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본교 어린 꿈나무 배구선수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배구 경기 운영으로 호응도가 아주 높았으며 세계 속의 한국 배구 선수로서의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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