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혜림학교(교장 홍종선)는 7월 9일 ‘친구의 날’을 맞이하여 친구사랑 분위기 확산으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창원시 마산보건소의 후원을 받아 『다함께 행복한 친구사랑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구에 대한 친밀감을 갖게 하고, 아름다운 우정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복한 행사로 학생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었다.

콘테스트에서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교 교육활동 중에 행복한 순간을 포착하여 응모한 44작품 중에서 20점을 선정하여 전시하였으며, 전시된 작품을 재학생 및 교사, 학부모, 행사참여자가 직접 스티커를 붙여 최우수 외 3점을 심사하였다.

경남혜림학교 친구사랑 사진콘테스트

입상된 작품은 오는 7월 15일 창원시장상과 본인 작품을 부상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콘테스트에 출품한 고등부 1학년의 한 학생은 “내 사진이 강당에 전시된 것이 자랑스러웠고 친구들이 나의 사진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경남혜림학교는 사진 콘테스트 이외에도 전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친구의 날(9일)’ 행사 및 친구사랑주간(7월 8일~12일)을 운영하여 친구 얼굴 그리기, 친구사랑 10계명 만들기, Good-bye 학교폭력, 친구와 함께하는 인권교실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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