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등학교(학교장 이재열)는 7월 8일(월) 강당에서 6학년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고성향교의 한홍조, 전평일 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을 운영하였다.

참다운 예절은 열린 머리와 가슴에서 나오고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은 생명의 근원에서 출발한다고 볼 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예절 및 인성교육은 무엇보다도 필요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이 날 학생들은 올바른 생활예절과 충효사상, 향토사 및 향토관련 선현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우리 고유의 올바른 예절생활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나친 경쟁 속에서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인간성을 회복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대성초, 옹골찬 인성교육

퇴직 교장인 전평일 강사는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준다”며 예의바른 언어의 사용을 강조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옛 성현들이 이어나간 예절과 충효사상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재열 대성초등학교장은 “명품 대성초등학교를 위해 이후에도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올바른 예절을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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