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관계자 60여명 대상…9일 경남교육종합복지관 /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성과 평가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9일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도내 공공도서관 평생학습 담당자 및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남교육감이 지정한 평생학습관인 23개 공공도서관과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인 창원도서관은 2013년 상반기에 주중(야간, 방과후 포함), 주말, 방학으로 나눠 학생, 유아, 일반,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생애단계별, 계층별 특화프로그램,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 35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법, 평생학습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전략, 각 도서관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평생학습 정보 등을 공유해 평생교육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하을태 과장은 “대부분 도서관이 부족한 인력과 적은 예산으로 좋은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이번 연수를 통해 하반기에는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해 상반기보다 참여율을 높이고 도서관간 활발한 정보 교류로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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