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현장 교육의 도약을 위하여 평가가 시작되다

경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남창일)이 주관하는 「2013학년도 유치원 현장평가」가 7월 8일~7월 19일 실시된다.

유아교육법 제19조에 근거하고 있는 유치원평가는 유아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교육 환경 개선 및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유치원 상호간 공유와 학부모의 알 권리 보장 등이 목적이다.

266여개 유치원을 총 28개 평가군으로 설정하여 유아교육전문가(원장, 원감,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가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공립 110개 유치원과 사립 156개 유치원이 평가대상이다.

평가 영역은 교육부 개발 공통지표인 ▲교육과정 ▲교육환경 ▲건강 및 안전 ▲운영관리 ▲자율특색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치원 자체의 특색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 정도가 별도로 포함된다.

유치원평가는 평가를 통한 우수사례 발굴 및 보급으로 평가 결과 환류를 통해 서비스 수준의 성과를 진단하고, 미흡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컨설팅 지원을 통한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이다.

   

한편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은 7월 1일 2013학년도 유치원평가 추진 방향과 평가지표에 대한 기본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단위 유치원의 교육계획 수립과 운영, 평가의 전 과정을 어떻게 관찰하고 평가할 것인가?, 평가에서 관찰과 면담의 적용 방안과 평가보고서의 작성법 등에 대한 소양과 평가기법이 연수의 주안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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