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시장배…16개 팀 참가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창원에서 열린다.

창원시 야구연합회는 '제1회 창원시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이번 주말 이틀 동안 삼동동 88야구장을 비롯해 사파초, 양덕초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전국리틀야구 16개 팀이 1부리그와 2부리그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1부리그는 토너먼트로 11개 팀이 참가하고 2부리그는 리그전으로 5개 팀이 우승을 다툰다.

리틀야구 경기규칙에 따라 6회까지 경기가 진행되고 경기 시간 역시 1시간 30분으로 제한된다.

투수는 결승전을 제외한 매 경기 최대 2이닝 투구할 수 있고 콜드게임은 4회와 5회 8점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적용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콜드게임이 없다.

창원시야구연합회 임인환 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리틀 야구선수들이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엘리트 야구선수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개막전은 오는 6일 88야구장에서 고성군과 함안군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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