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창원소방서장에 박진완(사진) 소방정이 1일 취임했다.

신임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에 대한 무한봉사, 완벽한 현장 대응, 직원간 위로는 공경하고 아래로는 사랑하며 조직이 하나로 뭉치는 게 중요하다"면서 신명나는 직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화재·재해 등 위급 상황에 대한 완벽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맑고 투명한 소방행정으로 시민에게 사랑 받는 소방서가 되자"고 덧붙였다.

박진완 서장은 지난 1979년 소방공무원을 시작해 남해소방서 개서준비단과 예방대응과장, 진해소방서 예방대응과장, 창원소방본부 소방정책과장, 마산소방서장을 역임했으며, 현장지휘와 행정업무에 지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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