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도서관(관장 류순희)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7월 한 달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20일에는 어린이 인형극 ‘아빠가 된 늑대’를 공연한다. 인형극은 새끼오리를 먹지 못하고 새끼오리를 돌보게 되는 늑대를 통해 아빠의 사랑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책나무 아트프린팅 전시’, 이용자가 개관 축하 메시지 남기는 ‘생일축하해~진동도서관’, 진동도서관에 대해 알아보는 ‘도전! 진동도서관 퀴즈’가 있으며, 개관일인 30일에는 도서관 이용자에게 개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진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균형 있는 장서 확충과 문화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주체인 지역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지식·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indonglib.or.kr)에서 확인하거나, 자료실(☎271-81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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